보고 느끼다 (관광스팟)
나이완
게센누마는 2011년 쓰나미 직후부터 부흥을 힘쓰고 있습니다.
당초에는 경제기반, 어업항, 피난민을 위한 거주지의 복구가 최우선 순위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가 구체화됨에 따라 관광업과 소통의 장, 식료품 등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임시 바(bar)와 식당은 금방 만들어졌지만, 진정한 부흥을 위해서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게센누마의 상징이 되는 대규모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는 것은 명확했습니다.
PIER 7이라고도 불리는 <나이완>는 이러한 의미에서 회복의 기념비적 존재입니다.
스타일리시한 건물 내부에는 카페, 식당, 상점, 레크리에이션 공간, 회의실, 학습 공간으로 구성되고 주변 지역은 요코하마 처럼 항구를 따라 느긋하게 산책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7번 부두는 게센누마 항구의 끄트머리에 있으며, 물가를 따라 멋진 산책을 시작 할 수도, 끝낼 수도 있는 곳입니다.
시설 일대의 분위기는 매우 새롭고 활기 넘칩니다. 젊은 여행객들이나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일 뿐 아니라 여가활동과 친목활동 또한 이루어지는, 게센누마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희망의 등대입니다.